드디어 지구본을 샀다! 영풍문고에서 팔고 있는 스텔라노바 지구본. 지름이 큰 걸로 사고
싶었지만 지역명이 너무 많고 글자가 복잡하
게 얽혀 있어 심플한 작은 놈으로 2개 골랐다. 단순한 나니에겐 단순한 놈이 최고!

라이스뱅크에서 밥 기다리며 그린 책 읽는 곰도리. 그림의 ㄱ자도 모르는 초짜의 그림답게 아주 코믹해 주셨다.-_- 덜 못 그린것처럼 보
이게 옆으로 돌려서 사진찍기.ㅋㅋ 
영풍문고에서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곰도리. 읽고 싶은 책은 너무 많은데 나는 일주일에 한권도 소화해내지 못한다. 이거 읽다 저거 읽다 머리는 복잡복잡 시끌시끌...
온세상이 가을이었다. 탄천산책길은 알록달록 색색깔의 단풍으로 물들어 있었다. 나는 내내 '아~가을인가' 노래를 부르고 곰도리는 '가을 아니거든?'하고 박자를 맞추며 씩씩하게 걸어다녔다. 자연은 너무 아름다워. 이번에 산 책. 역사의 축을 크게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으로 나누고 이쪽저쪽을 넘나들며 역사와 현재를 이야기한 '역사'. 저자의 열정적이고 자신에 찬 어조와 독특한 컨셉이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기대기대~!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자연을 즐기는 산책길. 상쾌하고 차가운 공기, 바람따라 파도치듯 흔들리는 억새풀, 황금빛으로 빛나는 자연...
나니도리의 주말이야기 : nanidori 2008. 11. 9. 18:38 : Posted by 바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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